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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한국문화재재단, 추석 맞이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 펼쳐
- (한국의집) 9월 28일 추석 명절 큰잔치, (온라인) ‘모두의 풍속도’ 참여형 프로그램 등
한국문화재재단(이사장 최영창)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펼친다.
■ 「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」
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28일(목) 한국의집(서울 중구)에서는 다양한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「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」 행사를 개최한다.
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된 ‘윷놀이’를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와 국가무형유산 떡 만들기, 제다, 아리랑, 한복생활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.
윷놀이 대회와 무형유산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나 윷놀이 상설체험장은 행사 시간 내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.
■ ‘모두의 풍속도’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온라인 이벤트
추석 연휴 전일인 27일(수)에는 <2023 가을 궁중문화축전(10.13.(금)~10. 18.(수)/경복궁, 창덕궁, 덕수궁, 창경궁)>을 맞아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 ‘모두의 풍속도’가 돌아온다. ‘모두의 풍속도’는 웹상에서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, 지난 2년간(2021~2022) 누적 참여자수 46만 명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.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을 위한 영문 버전을 선보이는 ‘모두의 풍속도 2023’은 10월 31일(화)까지 ‘모두의 풍속도’ 누리집(pungsokdo.com)에서 참여할 수 있다.
■ 인천국제공항 한가위 특별 공연 및 외국인 대상 전통공예 체험
9월 28일(목) 오후 12시 제 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한가위 특별 ‘휘영청 달, 더덩실 탈, 덩덕쿵 판’ 공연이 진행된다. ‘강강술래’와 ‘탈춤’, ‘판소리’ 등의 전통예술공연이 무대에 오르며,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되었다.
이번 공연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, 강령탈춤보존회, 소리꾼 박애리씨가 출연하여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가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.
한편,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구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. $200이상 구매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 전통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예 프로그램 체험권과 머그컵이 증정되는 바우처를 제공한다. 전통 공예 체험은 ‘고려청자 풍경(風磬)* 만들기’ 키트를 활용하여,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‘청자 상감운학문 매병’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지 풍경(風磬) 만들기가 제공된다.
* 풍경(風磬, wind chime) : 금속이나 목재의 막대나 종 같은 것을 바람 부는 곳에 매달아 두고 바람의 힘으로 소리를 내는 타악기
한국문화재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,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 많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.